모바일 티스토리 글쓰기 못하나 당황했는데 앱 설치하면 되더군요. 이제야 안 사람... 아무튼 병원에서도 일기 쓸 수 있게됨.
이것저것 수속 검사 다 끝내고 저녁까지 먹고 겨우 한숨 돌리는 중! 나름 이제 입원 베테랑(?)이라 준비에 허둥대는 것도 없고 저도 바로 익숙해지고 그러네요.
항암 치료는 내일 바로 할 것 같습니다. 바뀌는 약은 좀 강력하고 부작용도 좀 더 있을거 같아 두렵지만 그만큼 또 큰 효과를 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입추 지나서 좀 시원해질 줄 알았더니 오히려 햇빛은 여전히 강렬해서 더웠습니다... 그나마도 저녁에 해가 지고 있을 때는 괜찮아지는 편인듯. 얼른 좀 시원해졌으면 합니다.
본격적인 폭염오기 전에 시골집 바닷가를 자주 걷고했는데... 귀찮을 때도 있었지만 한동안 못했다보니 그립기도 합니다. 퇴원하고 가을되고 선선해지면 좀 더 산책 많이 다니고 싶네요.
그럼 다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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