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항암 받느라 정신없는 날에 본진 섭종 소식을 접해서 더 정신이가 없다.
뭐 회ㅅㄷㅅ...와의 이별 자체는 2015년부터 꾸준히 각오하고 준비해온 터라... 수없이 비슷한 상황 마주해서 새삼스럽기도하고. 엄청 괴롭거나 화나는 거랑은 다른 마음이고 정말 갑작스럽게 원치않게 장르와 이별해야되는 경우에 비하면야 나은건가 싶기도 하면서도 그래도 역시 싱숭생숭하다.
어쨌든 몸 상태도 비몽사몽하고 아직 병원이기도 하니 이래저래 제대로 뭔가를 하긴 힘들듯...
하ㅇㅅㅎㄷ만 꾸준히 기다린다... 이번에도 단편일거 같고 시리즈화를 기대할 순 없다면 갠적으론 볼륨이 베ㅅ타보다 있었음 좋겠음.
정신들고보니 벌써 내일부터 모 가수분이 신나하실 캐롤 시즌이 다가왔다 ㅋㅋ ㅋㅋ 크리스마스 즐겁게 맞이하고 싶네.
모두 건강하세요~~ 뭘하시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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